광주시는 관내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광주시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 명장으로 미용직종 김지윤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38개 분야 92개 직종을 대상으로 명장 선정계획을 공고했으며 해당직종 협회의 장이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 추천을 받은 5개 직종 6명이 접수했다.
이후 (사)대한민국명장회 및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면접심사까지 3단계 심의를 거쳐 최종 1명을 2022년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했다.
미용 직종 김지윤뷰티샵의 김지윤 대표는 34년 경력을 가진 숙련기술인으로 2020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헤어브러시 및 드라이어 등 특허·디자인등록, 각종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실기시험 감독 등 경력을 비롯한 미용발전을 위한 활동과 지역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하게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2년 광주시 명장에게는 이달 말 명장 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을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지급한다.
방세환 시장은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산업현장에서 노력하는 숙련기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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