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다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광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760-4152, 4658)을 통해 가능하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확인해 예약 없이 현장 접종도 가능하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경로당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홍보포스터 배부, 접종안내 문자 발송, 마을 안내방송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 확진 시 고령층 및 중증, 사망위험률이 높은 만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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