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기간(22.12.~23.3.) 동안 특별점검을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집중 대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지하역사, 철도역사, 터미널, 도서관 등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과 같은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위주로 실시된다.
시는 ▲시설 내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설치 및 가동여부 ▲오염물질의 자가측정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지하역사의 대합실․승강장습식청소 강화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부적정 사항이 발견되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이를 해소하도록지도하고 관리자들의 자체 관리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실내공기질 관리 홍보자료를 활용하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 재난으로 규정된 만큼 미세먼지 대응은 재난 대응만큼이나 중요하다.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