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김미리)’는 16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무환경 실태분석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교육행정연구회 김미리 회장, 이은주, 김옥순, 김회철, 문승호, 이자형, 장한별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윤태호 학교급식협력과장, 임종택 사무관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안양대학교 이홍재 교수, 박미경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판정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학교급식실에 대한 환경개선과 학교급식 종사자가 희망하는 업무경감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내에 근무하는 학교급식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김미리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학교급식 종사자를 위한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한 급식기구 확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연구에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안양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인 이홍재 교수는 “경기도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무환경 실태, 학교구성원의 인식 수준, 직무만족도 및 급식실 환경개선 요구, 직무만족 개선방안 등을 면밀히 조사해 기간 내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보고했다.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행정연구회가 발주한 ‘경기도 학교급식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은 수행기간이 3개월로 2023년 3월 4일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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