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수) 2022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전수식의 주인공은 총 3명으로, 평택시자원봉사나눔센터 김민서 회장이 대통령 표창, 대한적십자사 울타리봉사회 이미희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 마지막으로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김정덕 상임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에서 한 해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상자가 3명이나 선정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민서 회장은 1985년부터 37년 이상 지역사회에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사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미희 회장은 19,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장애인역도대회 등 크고 작은 국가 행사에 솔선수범 앞장서며 지역의 일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정덕 회장은 2001년 민족통일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평택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 각종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평택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자신보다 남을 더 돌아보며 지역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평택시가 더욱 빛날 수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세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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