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파주시] 파주시 교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임은순 | 기사입력 2022/12/15 [10:54]

[파주시] 파주시 교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임은순 | 입력 : 2022/12/15 [10:54]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이현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수행한 전국 3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평가연구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개관, 한국도서관협회장상 20개관이 선정됐다.

 

올해 8번째 사업을 진행하는 교하도서관은 자유 기획 유형에서 지난 6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읽고 쓰는 사이’를 주제로 총 12회(강연 10회, 탐방 1회, 후속 모임 1회)에 걸쳐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읽고 쓰는 사이’는 2021년 교하도서관 프로그램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글쓰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기획했다.

 

박미라, 정여울, 김미월, 김혜진, 정소연, 김혼비 작가를 초청해 장르별 글쓰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네 번의 워크숍을 진행한 유재영 작가는 지역의 문학가로 사업 종료 후 후속 모임으로 만들어진 글쓰기 동아리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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