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대표 김용택)는 지난 9일 척수장애인협회 사무실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드림플러스는 2016년 설립 이후 30여 명의 회원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 드림스타트 ‘꿈꾸는 공부방’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편, 2017년 개소 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척수장애인협회의 좁고 열악한 사무실 환경개선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대표 표도영)은 사업 시작 전후 사무집기 이동 등에 협력하고, 행복드림플러스는 바닥 공사, 도배, 전기배선 및 전등, 싱크대 교체 등 전반적인 사무실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척수장애인협회 김현성 회장은 “몸이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완전히 탈바꿈된 사무실을 보니 마음이 벅차다”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의 봉사자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섬세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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