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양평군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회장 배윤진)는 양평군에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회장 배윤진)는 2013년 양평군 지원봉사대학을 졸업한 졸업생들 주축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2013년부터 지역에서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반찬나눔활동, 취약계층 김장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배윤진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장터를 개최해 후원받은 물품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팔아서 모은 수익금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의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에서 함께 각종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주고 계신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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