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혜동)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정왕2동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보내준 정기·비정기 후원자 90여 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자들은 사회·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손길로 후원금과 물품 지원을 아낌없이 펼쳤다. 특히 소외계층이 결식, 영양결핍에 노출되지 않도록 식료품(백미), 난방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정왕2동을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간 지원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가구 생계·의료비, 이웃 돌봄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사업, 계절별 맞춤형지원 등 정이마을 복지사업 운영의 원동력이 됐으며, 후원품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 기쁨을 선사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감사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모두가 행복한 정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왕2동은 후원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기 위해 정왕2동 민원실 벽면에 설치된 ‘나눔트리’의 후원자 명단을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공유 및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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