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제3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4일(월),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진행상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위원회는 수원당수지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공공주택사업 현황을 듣고 서수원한라비발디 3단지(수원당수 A3) 지하주차장의 철근 보강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서수원한라비발디 3단지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LH 아파트단지 중 하나로, 누락 부분에 대한 철근 보강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조미옥 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관계자들에게 재발 방지를 강하게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호매실동에 위치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에 방문하여 공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내년 준공 예정인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도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하루 45,000톤 규모를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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