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2일 유한대학교에서 유한대-대구보건대-안동과학대 공유·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인 K-바이오 공동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K-바이오 공동학술제’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3개 협약 대학(유한대, 대구보건대, 안동과학대)의 바이오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의 협력과 교육적 가치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개 대학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전공역량 및 학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K-바이오 공동학술제’는 3개 대학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그간의 학과 교육을 통해 축적한 전공역량을 포스터 제작 및 발표하는 대회로 총 15개 팀 4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심사 결과에서 ‘FPLC 분석장비를 활용한 단백질 의약품 분리·정제 및 확인’ 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유한대학교 유한생명바이오학과 Protien Power팀(팀장 박수민)’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3팀 등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박수민 학생(유한생명바이오학과 2학년)은 “2년간의 체계화된 학과 교육을 통해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너무 감사했고,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 면서 “이러한 교류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과학대 박세철 지도교수는 “각 대학에서 현장중심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들이 서로에게 자신감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대 이상의 성과가 도출되어 바이오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 이용권 단장은 ”오늘의 자리가 3개 대학이 함께 해온 모든 교육적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고, 역량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 스스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발전하여, 미래 사회의 핵심 산업 분야의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3개 대학의 공유협업의 성과가 풍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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