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과 자원봉사센터 이사 80명이 참여하여 상패동 및 중앙동 취약계층 15가구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배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구입하여 “좋은 이웃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들과 자원봉사센터 이사들이 동참하여 연탄 5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210포병여단 여단장(대령 Wade A. Germann)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병들을 격려하며 “오늘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기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양시 소속의 “사랑의 징검다리봉사단” 이수영 단장과 회원들이 미군장병과 봉사자들을 위해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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