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경기동부보육교사교육원 위탁 시립진접행복어린이집(원장 전희정)은 2022년 『우리 아이 권리 존중 창작 동요』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 권리 존중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영유아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총 251개 작품 중 예선을 거쳐 22개 공모곡이 결선에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단과 부모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 끝에 시립진접행복어린이집에서 출품한 ‘세상의 빛(존중받을 아이들)’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세상의 빛(존중받을 아이들)’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아이들이 노랫말로 세상에서 아이들이 존중받아야 할 당위성을 잘 표현해 심사 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립진접행복어린이집 전희정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섬김 활동을 비롯해 영유아들을 위한 올바른 인성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앞서 나가는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진접행복어린이집은 추석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비누 만들기, 마트 체험, 환경 청소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로사상을 일깨우고 있으며, 선생님들 또한 매월 만 원씩 기부해 모은 130여만 원의 성금을 매년 성탄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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