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민주, 안산7)은 안산시 어린이집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지역사무실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신은정 회장 및 임원진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오늘 정담회에서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보육료 등 교육비 지원에 내ㆍ외국인 차별 없는 누리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에게 유치원과 어린이집 모두 차별 없는 누리과정비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경기도는 국가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보육료 및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나 0~2세의 영아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함에도 급식비는 제외되어 차별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영유아가 심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교육비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집의 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며 “경기도가 유보통합과정에 선도적인 입장과 표준을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철진 의원은 장기정책과제이자 숙제였던 유보통합을 앞두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정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유보통합을 안정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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