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23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6명과 영아(만0세~2세) 급식비 지원 제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두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김해진회장은 “23년 9월부터 만3~5세 유아는 급식비가 지원되는 반면 만0~2세의 영아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함에도 보육료 내에 급식비가 포함되어 영아 또는 유아의 여부에 따라 지원의 차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균등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영아반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 및 지원요청” 하는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인규의원은 “영아들에게 차별 없는 급식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경기도교육청 및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균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031-858-1356, 중앙로165 은혜빌딩4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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