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의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고, 도민의 건강 격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 공공의료 대응체계 강화 및 도내 지역 간 균형적인 의료 발전 도모를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남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감염병 대응 및 응급의료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의료원 설립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의료원 설립 타당성 확보 시 부지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이병길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요식행위에 그치지 않도록 당부하였고,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관리카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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