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 힘, 구리2)은 17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구리시지회 임병무 지회장 및 지회 임원들과 함께 참전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의 열악한 지원실태를 보고 받고 참전명예수당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경기도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1년에 26만 원, 각 시·군별로 매월 5만원에서 20만원까지(평균 10만원 내외)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한 달에 총 7만 원에서 22만 원까지 거주지역별로 참전명예수당을 차별하여 지급받고 있다.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하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월남참전군인과 그 유가족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그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함께 지원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031-555-2191, 아차산로 453, 여성행복센터 행복동 301호)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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