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6일 B마트 수원지사 앞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나기 생수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코레일유통 경기본부·라이더유니온 수원지부·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수원시 노동정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B마트(팔달구 인계로138번길 22)에 온 이동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수를 제공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코레일유통 경기본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지난 6월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배달·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폭염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가 ‘행복할水 생수’ 5000병(500㎜)을 지원했고, 이날 캠페인에서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에 야외활동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다”며 “오늘 캠페인이 이동노동자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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