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형덕)는 지난 14일 자원봉사센터 모두의 주방에서 경기도센터 시·군 맞춤형 지원사업 ‘우린 죽이 잘 맞아~’ 8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화로 적십자(회장 차광미)는 이날 아침 일찍 주방에 모여 영양만점 닭죽과 배추겉절이김치, 삼색전, 꽈리고추 메추리알볶음 등을 만들어 음료와 함께 대상자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명순 회원은 “대상자 대부분이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이어서 특히 신경을 많이 써 죽과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일일이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들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도 들지만, 죽과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대상자를 보면 언제나 힘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우린 죽이 잘 맞아~’사업을 통해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죽 지원 대상자 30명에게 월 2회 맛있는 영양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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