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오는 4월 1일 금요일 2022년 첫 기획공연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음악생활’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2022년 첫 기획공연으로 위로와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흐르는 힐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삶의 세 가지 요소인 사랑, 인생, 우정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 연주로 아름다운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하는 ‘Power of 클래식’을 시작한다. 1부 ‘클래식 with 사랑’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위로하는 노래, 2부 ‘클래식 with 인생’은 인생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마지막 3부 ‘즐거운 가요’는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만남을 우정으로 표현한다.
백윤학의 지휘와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해 바리톤 고성현,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와 가수 홍경민의 시원한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세련된 연주를 문화 평론가 권상희의 진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춘을 맞이해 준비한 공연으로 새로운 봄과 함께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음악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으로 운영되며 추후 방역지침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음악생활’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전화예매(031-535-3612)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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