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은 8월 9일(수) 경기도의회 홍원길의원실에서 소공인 기업과 뿌리산업의 현황 점검과 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뿌리산업과 소공인 담당부서가 참석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소공인기업을 위한 사업을 점검한 결과 소공인기업의 기반 조성과 성장을 위한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지원되는 사업과 예산, 그리고 매니저지원이라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비하여 소공인기업을 위한 사업내용과 예산은 열악한 형편이며, 인력수급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중앙정부를 비롯한 지자체의 관심도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뿌리산업분야에서 경기도는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나. 홍원길 의원이 지난 2월 발의하여 개정된 ‘경기도뿌리산업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의 주요내용인 첨단화, 자동화 및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에는 예산의 규모나 지역의 여건을 고려할 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이날 정담회를 주관한 홍원길 의원은 국가산단 지정으로 인해 경기남부지역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반면 소공인과 뿌리산업의 침체로 인해 발생할 경기도내 지역간 불균형 발전의 가속화에 대한 깊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침체일로에 놓여있는 소공인과 뿌리산업에 대하여 단기적으로 지역별 업종별로 선호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예산증액과 인적자원의 지원 그리고 장기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소공인기업과 뿌리산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맞춤형 업종특화사업으로 극복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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