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탄면은 겨울철 재해대책기간(2022.11.15.∼2023.3.15.)을 맞아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9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제단(단장 조덕상)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숙지, 제설장비 사전점검, 취약구간 현장확인, 재난방재단 강설 취약지역 지정운영 등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발대식 후 관내 도로 배수시설 주변 낙엽 및 토사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서탄면 취약지역인 장등리 및 수월암리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제설제와 제설도구를 보충하고 방재단 개인장비(1톤 트럭 2대) 활용계획으로 폭설은 있어도 교통마비 없는 서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며,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서탄면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설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강설시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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