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3일 운정행복센터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 네트워크 ‘다함께 돌봄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안부 확인, 생활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노인복지관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의 종사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용민 나눔고용복지재단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대상자 선별 기준, 서비스 제공 과정 등 서비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노인돌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민·관이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체계 구축하는 등 적극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