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7일 파주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인 김민자, 홍애자씨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22회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자원봉사자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기부식품나눔(푸드뱅크), 멘토링, 사랑 나눔 등 활동을 하며 주위에 모범이 된 각 부문별 대표 1인이 참석했으며, 그 외 수상자는 우편을 통해 상장 및 상품이 전달돼 각 기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홍애자씨는 2005년 개관 첫날 회원가입 후 약 17년간, 김민자씨는 2007년 회원가입 후 약 15년간 파주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위한 급식 봉사를 참여해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파주시민의 역할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한 기관에서 두 명의 유공자가 나온 것은 파주시 노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파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랜 시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자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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