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미애)는 지난 7일 한양어린이집과 부모동아리 모임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외된 저소득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74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양어린이집 부모동아리 주관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열린 바자회로 아이들과 함께 가가호호 물품을 후원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숙 원장은 “2016년부터 바자회를 실시했으며 학부모와 아이들의 따뜻한마음이 소외된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나눔을 가까이하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전하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애 양주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한양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이웃사랑 실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원장님, 선생님,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어린이들의 마음과 감사함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