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마을활동가들의 활동확인서 발급, 전문가 연결, 활동 기록 관리 등을 위한 웹사이트 ‘경기마풀(ggmapool.or.kr)’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마풀은 ‘경기도마을활동가풀’의 줄임말로 ▲마을활동가 등록 ▲마을 활동 기록 및 관리 ▲마을활동확인서 발급 ▲강의, 자문, 컨설팅, 심사가 가능한 마을전문가 연결을 지원한다.
도는 도내 약 3천 명의 마을활동가들이 마을공동체의 회복·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와 이웃 관계를 조력하는 마을일꾼으로 활동하면서 기록·관리 등을 위한 통합 온라인 공간을 요청하자, 2021년부터 연구 및 개발을 시작해 2023년 6월 개발을 마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6월 8~10일 ‘경기마을주간’ 행사에서 경기도민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11개 기관인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 작은도서관협회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경기도민의 공익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활동인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마풀 공동 활용’을 약속하기도 했다.
‘경기마풀’ 운영을 하는 신남균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경기마풀에 기록된 마을 활동이 경력 산정 등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공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시군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경기마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8월 18일까지 4주간 마을활동가, 마을전문가 등록 및 누리소통망(SNS) 홍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마풀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ggmaeul.or.kr) 또는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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