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지부장 황영은)가 요양원 등 취약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산시상록구사랑미용봉사단’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약수경로당, 장상삼경로당, 안산시립요양원, 스마일요양원 총 4곳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상록구사랑미용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청결 유지를 위해 매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시에서 커트보, 염색약 등 재료비를 지원 받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영은 지부장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돼 보람을 느끼며 봉사현장에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용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