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안계일위원장, 국민의힘, 성남7)는 12일(수)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 방문해 해양 안전교육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해양 생존, 침수 선박 탈출, 이안류 상황 등을 참관했으며, 해양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최근 해양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며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을 통해 만일 발생할 수 있는 해양재난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양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의하면 생존수영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되어 있다”고 밝히며, “생존수영은 해양 안전교육의 가장 기본사항으로 생존수영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학생뿐 아니라 해양 안전교육이 필요한 성인과 수난구조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 등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국내 최초 만들어진 해양안전전문 체험관으로서,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립었으며 해양 안전교육 실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기인(국민의힘, 성남6), 이기환(더불어민주당, 안산6), 이서영(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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