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부천스타트업포럼(의장 박선우)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포럼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30여개의 스타트업 회원이 참석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포럼 발족을 축하했다.
부천스타트업포럼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혁신과 도전의 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한 준비모임을 통해 ㈜선우엘 박선우 대표를 의장으로 추대하고 포럼 발족을 준비해왔다.
초기 사무국 역할은 부천산업진흥원(이사장 조용익)이 맡아 운영하고 점차 민간 중심의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고, 향후 스타트업 외에도 금융, 투자, 기술 등 다양한 공공과 민간의 지원기관들을 회원사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포럼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도모를 위한 정기포럼 외에도 교육, 투자, 네트워크 등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우 의장은 “포럼이 회원 간 정보교류와 협업은 물론 스타트업이 지역 경제활동과 혁신의 중심이 되어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도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족식에 참석한 스타트업들을 격려하는 한편 축사에서 “부천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포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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