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회장 박옥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1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민 ESG 실천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옥분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민의 ESG 실천을 위한 정책 및 방안 마련을 위해 시작되었다” 며 “지방 정부 최초로 경기도민 욕구에 부합하는 ESG 정책마련을 위한 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형 ESG 개념 정립을 통해 단계별 적용 범위나 범주를 이번 연구포럼을 통해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 며 “이번 연구 이후 ESG를 실천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ESG 실천 컨설팅’을 해주는 것도 고려해야 하며, 컨설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연구대상 중 경기도의 이해관계자에 대한 정의에 대해 수익적, 재무적 개념이 아닌 비재무적 가치로 이해해야 한다. 투자의 개념을 연구포럼에서는 공적 영역으로 어떻게 정책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공적인 이해관계자’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장한별 부회장·김미숙·신미숙·이병숙·이자형·이홍근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지속가능경영재단 ESG경영센터의 김영열 선임연구원, 지기환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 회원’과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과 함께 “글로벌 및 국내외 ESG 동향 문헌 분석, 경기도민 대상 ESG 수요 및 설문조사 실시, 경기도민 ESG 실천 활성화 정책 도출, 기타 ESG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연구내용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에는 경기도의원 15명(박옥분·장한별·김동희·김미숙·김태형·신미숙·오지훈·이병숙·이자형·이채명·이채영·이혜원·이홍근·장윤정·정동혁)이 소속되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ESG 연구포럼을 대표하여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와 한국기업의 대응전략 토론회」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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