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재훈 부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안양4)이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경기도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하여 지난 3월에 진행한 정담회 결과에 대한 추진 성과, 정책 제안,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 등을 공유하였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의회와 도가 협력하여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지난 6월 19일 경기도 의회에서 가결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은 “현장과 소통하는 정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현장 중심의 장애인 복지 정책이 이루어지는 장을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의회, 도가 경기도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라고 말하였다. 또한 정담회에 참석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관계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 계약직 종사자의 처우개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배치기준 적용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인력배치 및 운영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논의하였다.
경기도복지국 왕규일 장애인복지시설팀장은 “지난 3월 1차 정담회에서 나눴던 현안 일부를 개선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임세윤 장애인재가복지팀장은 “협회 사무국장 등과 사업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갖고 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고, 이태윤 장애인일자리팀장은 “주요 사안에 대해 협회와 연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단계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참석한 시설협회 관계자들은 오늘 정담회에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 인사와 안정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논의에 대해 박재용 의원과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 차원에서 현장 중심의 장애인복지시설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조례를 검토하고 제·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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