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완)는 지난 9일 진건읍 여성소방대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의 행복나눔냉장고 사업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식료품 나눔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남은 음식을 나누며 자원 선순환을 실현하는 공유 냉장고 사업이다.
조명호 진건읍 여성소방대장은 “저소득층 가구에 작은 희망을 보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구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김태완 진건읍 주민자치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안전 순찰, 환경 개선, 안심 귀가 서비스, 노약자 및 장애인 가스 타이머 설치 등의 사업을 비롯해 각종 캠페인을 추진하며 다양한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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