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완)는 지난 10일 진건읍 딸기농장에서 청소년자치회와 함께하는 농촌 체험 행사를 마지막으로 ‘제2기 진건읍 청소년자치회’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2기 진건읍 청소년자치회’는 지난 1년간 진건읍의 발전을 위해 예비 마을 리더로서 지역 현안 사항 등을 마을총회에서 풀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행사에는 진건읍 주민자치위원과 청소년자치위원이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며 지역 내 농촌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자치회 오지은 위원은 “청소년자치위원들이 함께 지역의 농장을 방문해 농촌 체험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자치위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해 실행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태완 진건읍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자치위원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 농촌 체험 행사에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제2기 청소년자치회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역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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