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9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1인가구 요리교실은 2023년 안성시 양성평등 문화확산사업으로 선정되어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1인 가구원 20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영양불균형에 빠지기 쉬운 1인 가구원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요리의 조리법과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개강식 요리로는 닭산적과 비빔막국수를 만들었다.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1인 가구원들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겁게 요리할수 있게 강의를 준비했다.”며 “1인가구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습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은 중년남성을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하지만 남성뿐 아니라 여성, 다양한 연령의 교육생이 요리교실에 참여할 수 있게 1인가구 요리교실로 진행을 하게 됐다.”며 “요리교실로 건강한 식생활을 물론 수업에 참여하시는 교육생 여러분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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