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대표 한지석)은 지난 3일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보청기 1대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를 통해 후원했다.
이날 보청기를 지원받은 88세 청각 장애인 어르신은“평소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라며 “잘 들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보청기를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는“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라며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 개업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청각 검진, 보청기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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