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3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연말이 되면 난방비 전달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계층 한 세대에 20만원씩 총 100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방비 모금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기업, 단체 및 개인후원자, 50여개의 어린이집에서 모금한 저금통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즐김터 포크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난방비 영상물 상영 ▲우수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 수여 ▲난방증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희 관장은“지역 내 많은 관심과 지지해 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전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리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 및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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