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29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조 1,055억 9,409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1,511억 9,160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 7,427억 7,746만원이고,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결정액 24억 7,779만원에 지출액은 24억 288만원이며 지출잔액은 7,491만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과정에서 민간단체보조금의 철저한 관리 등 6건의 개선사항을 종합시정요구서로 채택했고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예산편성의 목적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훈 예결특위 위원장은 “세입·세출 추계를 정확히 하고 보조금 등 예산집행을 철저히 하며 중간 검토를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것은 예산운용의 기본”이라며, “더 나아가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호계사거리 일원 개발 등 향후 50년 안양의 발전을 책임지는 장기적인 비전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병일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님들이 결산심사를 진행하며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낭비된 사례가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본만큼 의회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서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이번 결산심사를 계기로 시가 잘했던 부분은 모범으로 삼고, 부족했던 부분은 환류를 통해 안양시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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