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3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시정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정홍보물에 사용된 이미지나 내용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아름평등 대표 김은옥 강사가 강의했다.
교육은 실제 광주시에서 발행한 온‧오프라인 홍보물이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편견, 성차별적 표현, 외모지상주의 등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고 개선의견을 제시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은 시에서 발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성역할 고정관념 등의 표현이 있는지 성인지 관점에서 점검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남녀 시민 28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력체계로서 시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 추진은 물론, 시정 모니터링 및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하며 사회적 약자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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