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가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수검을 독려하고 나섰다. 2022년 국가암검진사업은 12월 31일 종료된다.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올해 검진을 받지 못하면 2024년이 되어야 다시 검진대상자가 될 수 있다.
2022년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검진항목에 해당된다.
위암 및 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으며,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6개월, 폐암은54세 이상 74세 이하 고위험군 대상으로 2년 간격으로 검진을 하며,대장암은 50세 이상 1년 주기로 실시하게 된다.
검진 대상자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은 전국 검진 지정 병원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 가능성이 있으며,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을 받을 경우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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