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숙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14일(수)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영통아이파크캐슬2단지 입주자대표와 글빛초등학교보내기추진위 회원, 수원시 교육청 관계자들과 통학구역 조정 및 중장기적 학생 배치계획 추진 등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수원시 망포초등학교는 학급 평균 학생 수 및 교사 수가 평균치를 상회하여 과밀학교로 인한 피해가 있고, 향후 에도 학생증가 추세를 소화할 여건이 불가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학생들을 근거리 학교에 배치하고 학생 통학 안전을 담보한다는 기본원칙을 지키기 위하여는 영통아이파크케슬2단지 1,162세대 전체의 초등학생을 글빛초등학교로 배정됨이 근거리 통학을 지키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보아도 타당하다는 의견이다.
회의에 참석한 입주자대표들은 “2022년도까지는 망포초등학교의 증축으로 학생 수용이 가능했으나 향후 학생 증가추세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교육청에서도 제시 못하고 있다”며 최소 중장기적 학생 배치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망포초등학교는 현재 학급평균 학생수는 29.4명(경기도 23.4명), 교사당 학생수는 25.3명(경기도 15.5명)으로 높은 편이며, 2023년도 신입생은 18학급(현 6학년 8학급)으로 예상되고 있어 비상사태를 위한 대피 훈련조차도 동선상 2개 조로 나누어 실시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병숙 도의원은 “학교 안전의 중요성은 당연하며 이에 주변 학생증가 요인을 면밀이 예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충분히 관련부서와도 이야기를 나누워보겠다”며 “학구배정이 전반적으로 조정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학교 통학로등 안전대책도 수원시 관계부서와 관심을 갖고 논의해보겠다”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담회에 참석한 모든분들은 합리적인 학구조정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상호 소통하자며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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