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청송제1어린이공원(장기동 1323)을 대상으로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시 어린이공원 종합개선 계획’에 따른 것으로, 해당 어린이공원은 지면보다 낮은 휴게시설(깊이 1.2m)이 있어 추락 위험이 있고, 우·배수 시설이 없어 강우 시 물이 고여 안전사고(낙상 및 익사)의 위험이 있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바닥 포장재의 노후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송제1어린이공원의 지면을 평탄화하는 한편 모래 놀이터를 조성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늘렸다. 또한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미끄럼틀과 네트 놀이시설, 그네 등을 설치했으며 공원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데크 쉼터를 추가 조성했다.
시는 준공에 앞서 공사에 사용된 자재의 유해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어린이놀이시설 활동공간 및 설치에 관한 검사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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