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장단이 5일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대해 사절단 측은 시의회와 시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송바우나 의장이 제안한 두 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협정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후에는 의장단의 안내에 따라 사절단의 의회 본회의장 견학이 진행됐으며, 사절단은 안산시의회 의원 및 의장 선출 방식과 원내 의석 구성 등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의회 방문을 마친 독일 아헨 특구시 경제사절단은 안산에서 오는 6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의 발전 방향 협의를 위해 안산시상공회의소와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 한양대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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