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2일 2023년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사업의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물향기수목원 주 출입구 앞에 7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 7월까지 초화 및 관목 등을 식재하고 파고라 2개소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마을 정원이 조성될 현장에서 신장동 75통 푸른마을 주민공동체와 인근 주민 20여 명, 오산시의회 이상복 시의원, 전도현 시의원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내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여 주변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을 접하며 주민 누구나 녹색 여가를 충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현재 오산시에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5개소, 공공형 마을정원 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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