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25일 중증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3명에게 분야별 세이버 수여식을 서장 집무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중증환자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자로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은 먼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생하게 한 경우 ‘하트 세이버’, 중증외상환자를 적정한 처치로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경우 ‘트라우마 세이버’,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한 평가처치로 후유증 최소화한 경우 ‘브레인 세이버’로 나눠 분야별 세이버를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해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수상자는 구급대원 소방장 윤진노(하트 세이버), 소방교 임진영, 신수정(트라우마 세이버)으로 총 3명이다. 수여식은 서장 집무실에서 중증환자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배지를 수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려 애써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하트 세이버의 경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로 소생시키거나 이송 구급대원 또는 의사로부터 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일반 시민도 해당이 되니 생명 살리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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