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에 관심 있고,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할 재활활동가를 양성한다.
우리나라의 장애 발생 원인은 질환이나 사고 등의 후천적 원인이 80% 이상인데, 장애 자체보다는 주변 환경에 따라 불편함이나 제한을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의 사회적 환경의 장벽을 고민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시민들이 재활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재활활동가 양성 교육은 주민주도사업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장벽과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제약을 이해하고, 직접 장애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동아리를 구성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소통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재활활동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5월 12일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원팀(031-310-0728)이나, 네이버 폼(http://naver.me/5AfHzbRN)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활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이 사회적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전국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