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7월 27~28일(양일간) ‘여름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봉강, 옥룡, 진상 계곡에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재유행대비 방역지침 준수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7월 15일∼8월 22일)에 맞춰 진행했다.
중점 홍보사항은 △물놀이 전 준비운동 △내 몸에 맞는 구명조끼 착용 △음주 섭취 후 물놀이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수시로 손 씻기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예방접종 완료 등이다.
또한,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휴가를 위해 인명구조 장비와 위험안내 표지판 설치,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의 점검은 물론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도 홍보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전국 1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물놀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1일~8월 31일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방문하는 시민을 위한 물놀이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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