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과 의정부브레이킹협회 소속 최예슬 단원이 2023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고 2일 밝혔다.
최예슬 단원은 준결승에서 같은 의정부시 비보이단 소속의 김채림 단원을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 최종 준우승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김채림 단원은 3위를 기록해 의정부시 비보이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세계 정상급 수준의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2022년 국가대표와 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김종호 단원)을 배출한 바 있다.
준우승 직후 최예슬 단원은 “준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매우 기쁘다. 선발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의정부시와 끝까지 응원해준 우리 비보이단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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