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의원은 15일(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지난 2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며 ▲빅데이터 재난경보시스템, ▲신보 빅데이터 활용 금융플랫폼, ▲잡아바 전면 재검토, ▲경상원 스마트워킹시스템 등 디지털경제분야 사업들의 현주소 점검을 통해 디지털정책 혁신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 디지털분야 미비점을 파악했고 이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하려 한다”며 첫 번째로 빅데이터 재난경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실시간 유동인구 및 교통상황, 대기환경, 코로나19 현황 및 화재발생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재난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전석훈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빅데이터 활용 금융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금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금융플랫폼을 만들면 경기도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제언했다.
세 번째로는 일자리재단 잡아바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며 “매년 2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잡코리아, 사람인 등 민간플랫폼과 비교하여 실적이 아주 저조한 수준”이라 지적하며 “일자리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은 잡아바가 아닌 일자리재단 자체사이트를 통해서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네 번째로 전석훈 의원은 “양평 이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상원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워킹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격근무를 가능케 하면 현재 직원들의 교통 및 주거복지가 어느 정도 보장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경기도 경제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경제실이 디지털정책 사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비점 보완 및 강점 발전을 통해 경기도의 경제를 업그레이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행정감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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