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만들 것○ 김정영 위원장, “도민의 대표자인 의회와 의원이 1,390만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한 의회운영위원회가 될 것”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영, 국민의힘, 의정부1)는 17일(목) 소관부서인 의회사무처를 비롯하여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와 의원 간 소통 부족과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정책지원관 채용 문제, 사무처장의 개방형 직위 전환 문제 등 의회운영에 관한 각종 현안 질의들이 이어졌다.
또한 간행물 중복 발송에 따른 예산낭비 문제, 의회 관련 왜곡 보도에 대한 능동적 대응, 의회 각종 홍보의 도민 참여 부족, 공약정책추진단의 체계적 활동 주문 등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사무처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며 의회사무처에 대한 감사를 마쳤다.
이어 이날 저녁에 진행된 홍보기획관, 대변인실,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정 홍보에 대한 각종 제언과 더불어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위탁운영, 실효성 없는 조례 등에 대한 날선 비판이 제기되었다.
특히 공익활동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질문이 주를 이룬 가운데, 방만운영에 대한 개선, 사업 추진의 효과성, 운영 주체의 정치적 중립성 등 다양한 지적이 있었다.
김정영 위원장은 “도민의 대표자인 의회와 의원이 1,390만 도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는 그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집행부의 예산 낭비 사례를 비롯한 각종 정책적 미비점이나 오류를 적절히 지적하고 의회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의회운영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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