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연구단체인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가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준숙, 조문경, 조미옥, 정영모, 홍종철, 배지환, 김소진 의원 등 총 8명의 소속 의원과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수원특례시가 국제 ESG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ESG의 이해 및 기후변화 위기와 해법 △수원특례시 ESG현황 조사 및 의원 인식 조사를 실시한 후 △수원특례시 ESG 조례 정비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협치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경영이 민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기후위기 심각성과 맞물려 국제 ESG 제도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회를 통해 수원특례시가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대비하고, ESG 생태계 활성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원특례시 ESG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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